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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

[말투의심리학] 화상회의에서는 제스처를 조금 더 과장되게 하라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완전하게 바꿔놓았다.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학교, 학원 강의 또한 상당부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만나서 하는 소통의 상당부분은 이미 디지털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줌이나 스카이프, 구글 행아웃,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화상회의 관련 앱들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문제는 소통 방식이다. 컴퓨터를 바라보고 하는 대화가 어색하다. 어렵고 부담스럽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문제도 아닌데, 미팅 중에 괜한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화상회의를 할 때는,

1.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라.

배경설명, 말을 하려는 취지, 이에 대한 의견 등을 말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한번에 말을 하자. 

화상회의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간에 오가는 대화의 수가 적기 때문에 문맥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깔끔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2. 약간 오버(?)하는 제스처가 큰 도움이 된다. 

화면만을 바라보는 상대방은 화자의 의도를 받아드리는 정보가 부족하다.  때문에 제스처 등을 적극 활용하면 다소 부족한 비언어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다. 


3. 주위 배경 소리에 대해서도 신경쓰자. 

대면 미팅은 동일한 장소에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주위 잡음을 받아들리는 강도와 스트레스가 비슷하다. 

하지만 화상 미팅에서 나오는 타인의 잡음은 서로 받아드리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르고 대화 자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4. 인터넷 상태도 중요하다.  

비대면 환경이기 떄문에 통신 상태도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화 중 오디오나 화면에 오류가 생기는 등 기술적인 에러가 대화의 흐름을 끊을 수 있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화상 미팅 전에는 사전에 인터넷 연결 상태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안할 경우 모바일로 연결해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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