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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

[말투의심리학] 어머나 물이 절반이나 남았네?

최종 수정일: 2020년 10월 19일



"Is the glass half empty or half full?"


만나면 특히 더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괜히 미소가 지어진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꺼리낌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긍정적인 대화를 할줄 안다는 것이다.

서로간 오가는 말에 생기가 있으려면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이 반이나 남았네? vs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우리는 흔히 긍정적인 관점과 부정적인 관점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물병이론을 떠올린다.

사안을 바라보는 자신의 가치관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예다.


하지만 말투는 가치관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본인의 부정적인 관점 또한 충분히 긍정적인 말투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너무 아쉽네요, 대화가 너무 재미 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긍정적인 관점이라면 정말 대화가 잘 되어서 이런 대화가 오간 것이고, 부정적인 관점이라면 자리를 빨리 마무리하고자 정리 멘트로 한 말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말투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는 사실이다.


긍정적인 말투는 자신의 이미지도 바꾼다. 말투는 외모만큼 상대방에 대한 인상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애써 부정적인 인상을 줄 필요가 없다. 자신의 관점은 관점대로 유지하되 상대방과의 대화는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자. 현명한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Written by Editor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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