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6일

[말투의심리학] 목소리 톤이 높아지면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최종 수정일: 2020년 10월 19일

"목소리 톤이 높아지면 자기의 주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화는 사람과의 관계와 심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말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 전달자의 의도와 심리를 잘 파악해야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학교나 회사에서 미팅을 할때 목소리가 커지고 톤이 높아지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말하는 본인은 화가 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민망할 정도의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경우도 있다.

점점 높아지는 톤, 커지는 목소리는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신호다. 본인의 의도보다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다.

듣는 사람은 이러한 성향을 잘 이용하면 된다. 차분하게 의견에 동조하면서 적절한 근거를 제시해 주거나, 혹은 아예 반대 의견을 냉정하게 제시해서 감정적으로 이어지는 상대방을 논리로 쉽게 제압할 수있다.

Insight Magazine